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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희씨닷컴
쟁점도 정책도 없었던 청주 선거판에 뜬금없이 성상납 의혹이 쟁점이 되어버렸다. 지난 주말 한 블로그에는 청주상당 선거구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와 관련해 △ 제주도 공무출장 시 불법적 성상납 추문 △ 일식집 주인 모씨와 불륜문제 △ 불법적 선거자금수수 및 자금배포 △ 대선출마를 위해 청주·청원 지역에 자신에게 충성하는 후보추천 등의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 내용들이 SNS를 통해 확산되었고, 일부 언론들이 보도에 나섰다. 급기야 18일(일요일) 정우택 후보는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이번 의혹을 제기한 사람으로 의심된다며 세 사람을 고발하며, 경찰의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어제(19일) 고발당한 사람 가운데 한명인 손인석씨가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정우택 후보가 이들 ..
청주가 온통 삼겹살 연기로 아니 이야기로 가득해졌다. 모든 음식에는 기원이 있기 마련, 오늘날 우리가 즐겨 먹는 삼겹살의 원조가 청주란다. 바로 청주에서 삼겹살구이가 시작됐다는 얘기다. 사실 난 청주하면 해장국을 쉽게 떠올렸는데, 삼겹살 구이가 더 역사가 깊은 모양이다. 지난 3월3일은 이른바 삼삼데이라고 삼겹살 먹는 날이었던 모양이다. 삼겹살 거리 조성 계획을 추진 중이어서 그랬는지 모처럼 서문시장엔 사람들로 활기를 띤 모양이다. 지난해 7월 청주시가 서문시장을 삼겹살 거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리고 삼겹살과 관련한 이야기들을 공모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언론에서도 삼겹살 이야기를 자주 다루고 있다. 지난 2월20일 충청타임즈는 3면 에서 청주삼겹살거리의 성공 가능성을 진단했다. 청주삼겹살의..
4.11 총선 현역의원 활동 뜯어보기 마지막 기획은 입니다. 여기저기서 제기되었던 문제들을 가볍게 짚어보겠습니다. 해당의원들의 해명은 따로 묻지 않았습니다. 다만 밝혀진 사실만을 다루었습니다. 거짓이나 음해하는 내용은 절대 쓰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판단은 유권자의 몫입니다. 노영민 의원은 낙선 대상에 올라 제일 먼저 살펴볼 의원은 노영민 의원입니다. 노영민 의원은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어서인지 다른 의원들에 비해 공격을 많이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KBS 수신료 문제와 미디어렙법 처리 과정에서 보여준 행동 탓에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전국의 447개 시민사회와 정당등이 참여한 조중동방송저지네트워크에서는 노영민 의원을 낙선 의원으로 선정했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와 함께 KBS수신료 인상안 협상하는 과정..
18대 국회의원들이 평소 의정활동을 어떻게 했는지를 가장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은 이들이 얼마나 많은 법안을 발의하고, 본회의나 상임위 회의에 성실히 충실하고 있는지 여부다. 18대 충북지역 의원들의 본회의 출석률과 상임위 출석률, 법안 대표발의 건수부터 알아보자. 송광호, 윤진식 출석률 낮아 18대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은 본회의 출석률과 상임위 출석률에서 높은 출석률을 보였다.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새누리당 윤진식, 송광호 의원보다는 출석률이 훨씬 높았다. 가장 낮은 출석률을 보인 새누리당 윤진식 의원은 충주시장 재선거를 앞둔 9월부터 10월까지 총 14차례 상임위회의에 단 두 번 출석했을 뿐이다. 당시 충주시장 선거에 올인했다는 소문이 출석률에서도 드러난다. 법안 대표발의 건수는 오제세 의원이 ..
총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예비후보들은 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언론은 또 이들의 기자회견을 받아쓰고 있다. 보도된 내용만으로 그 공약이 제대로인지를 평가하기는 쉽지 않다. 자세한 내용이나 평가가 빠져있기가 대부분이다. 유권자를 대신해 공약을 평가하고, 공약을 제대로 이행했는지를 따져봐야 할 언론은 이 역할을 제대로 해주지 못했다. 공약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대수롭지 않게 여겨온 것은 아닐까. 정말 공약은 유권자들의 판단의 잣대로 작용하는 것일까. 공약의 사전적 의미를 보자. 정부나 정당, 입후보자 등이 어떤 일에 대해 사회 공중(公衆)에게 실행할 것을 약속함. 또는 그 약속을 말한다. 모든 후보들은 공약을 내걸고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는다. 정말 실현 가능한 꼭 필요한 공약인지 평가 ..
4.11 총선도 이제 두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역언론들은 선거구별로 어떤 인물들이 나서는 지등을 보도하고 있다. 벌써부터 예비후보 등록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사 결과도 보도된 바 있다. 선거에 나서는 인물 알리기 보도도 필요하지만, 그에 앞서 지난 18대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제대로 평가해보는 것도 유권자들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대부분의 18대 의원들이 다음 총선에도 출마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국회의원들의 공과를 제대로 따져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지역언론들은 이런 평가를 하는 데 적극성을 보이지 않는다. 그 어떤 매체에서도 국회의원들에 대해 평가를 해주지 않고 있다. 그래서 직접 따져봤다. 첫 번째로 살펴볼 것은 바로 정치자금이다. 정당보조금, 후원회기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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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을 왜 지원해야 하는가? 많은 분들이 갖는 의문이다. 신문은 사기업인데, 여기에 공적지원을 한다는 게 말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 정부가 나서서 지역신문을 지원했지만, 그 효과는 죽어가는 신문에 수혈만 해주는 꼴이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반대로 지역신문사들은 언발에 오줌누기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정부의 지원만으로 어려운 지역언론사의 경영여건이 확실하게 나아진다는 것도 말이 되지 않는다. 경영에 도움이 될 지언정, 전적으로 의존해선 안될 일이다. 지역신문지원법 효과 정말 있었나? 충북지역에서는 지역신문발전지원법에 근거해 중부매일, 충청타임즈, 충북일보, 충청리뷰, 옥천신문등이 지원을 받았다. 이들신문들은 올해도 지원사 선정을 바라고 있을 것이다. 지역신문발전지원법의 긍정적 효과를 체험했기 때문..
SBS 보도로 장자연 리스트가 다시 세상으로 나왔다. 지난 2009년에 장자연 리스트를 밝혀서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이 사건은 묻혔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 고 장자연이 쓴 편지 50통이 발견되었다한다. 편지에는 31명에게 100회 이상의 성접대를 했으며, 이들을 악마라고 표현하고 있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새삼 고인의 죽음을 위로하지 않을 수 없다. 제대로 보도가 되지 않아서 그렇지 장자연 리스트에 모 언론사 간부가 포함되어 있다는 얘기는 파다했다. 그때 조선일보가 보내온 사보가 참 흥미로웠다. 2009년 4월30일 조선일보사는 충북민언련으로 사보를 보내왔다. 사보는 그때가 처음이었다. 그 이후에는 받은 적이 없다. 그 사보에는 장자연 사건과 조선일보는 전혀 무관하다는 내용이 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