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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지역언론 이야기/TV를 말하다 (15)
수희씨닷컴
지난 6월 초 청주시 공무원이 KT&G 연초제조창 매입과정에서 6억6천만원이라는 거액의 뇌물을 받았다는 사실이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나 많은 시민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애초 연초제조창 부지가 250억원이었는데 청주시가 350억원에 사들여 혈세 100억원을 낭비했다는 경찰 수사 결과 발표도 시민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청주시 공무원 뇌물 수수 사건에 대해서는 많은 보도가 있었습니다. 사안이 중대한 만큼 시사프로그램에서도 관련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이번 달 TV를 말하다에서는 공직자 비위 문제를 다룬 CJB청주 방송의 시사프로그램을 살펴봤습니다. 청주시청 공무원 뇌물 수수 사건에 대해 언론 보도를 보면, 청주시 공무원 이모씨가 2010년 청주시 기업지원과장으로 재직할 때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연초제조창..
언론이 갈등 이슈를 어떻게 보도하는 지에 따라 시청자의 갈등인식과 갈등 상황의 전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합니다. 언론은 갈등이 전개되는 상황에서 중재자로서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고 갈등을 심화시키는 증폭자로서 부정적인 역할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언론은 사회적 갈등의 공론장으로서 또 조정자로서 역할을 해야 합니다.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집단들이 있기에 갈등이 만연합니다. 언론이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에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지역사회에 지역언론이 필요한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파행, 위기만 강조하는 무상급식 예산 갈등 보도 CJB8시 종합뉴스는 지난 6일 라는 도와 도교육청이 서로 다른 규모의 예산을 ..
올림픽과 지역방송 2012년 런던올림픽이 끝났습니다. 올림픽은 그야말로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도 수많은 감동으로 전 세계 시민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들도 정말 잘 싸워줬습니다. 역대 어느 올림픽 못지않게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선수들이 흘린 피와 땀이 결실을 맺는 모습을 지켜보는 일은 감동적입니다. 올림픽 같은 대형 스포츠 행사 때마다 매스컴의 역할도 매우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달 에서는 올림픽과 같은 대형 스포츠 경기와 지역방송의 편성 문제, 그리고 지역의 스포츠 중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수많은 신문과 방송들이 올림픽을 중계하느라 바빴습니다. 우선 신문과 방송의 올림픽 중계보도와 관련해 그동안 제기되었던 문제들을 간략하게나마 짚어..
통합이 대세라고 말하는 방송, 과연 공정했을까요? 지난 21일부터 청주청원 버스 요금이 1150원으로 단일화되었습니다. 이는 청주시와 청원군이 오는 2014년 통합시 출범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서 실행하는 정책이라고 합니다. 버스요금 단일화는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와 닿는 정책이기에 반응이 뜨겁나 봅니다.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청주청원 통합이 결실을 맺을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찬반 논리를 벗어나 통합이 대세인 것처럼 보이게 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번 달 에서는 청주 청원 통합 문제를 다룬 프로그램들의 내용을 살펴볼까 합니다. 사실 청주청원 통합은 우리 지역의 해묵은 과제이자, 주요 관심사이기도 합니다. 청주청원통합은 지난 1994년도부터 추..
19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투표에 참여하셨겠지요? 여러분은 어떤 선택기준을 갖고 투표에 참여하셨습니까. 각 당의 정책과 후보들의 됨됨이를 꼼꼼히 살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선택에 CJB청주방송 프로그램도 도움이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지난 달 에서 지역방송이 미디어 선거 시대에 맞게 유권자들의 판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 편성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방송은 유권자들에게 선거의 쟁점은 무엇인지, 후보들은 어떤 자질을 가졌는지, 지역 주민들이 주요하게 생각하는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해야 하고, 그래서 유권자들이 선거에 관심을 갖게 하고 참여하게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CJB청주방송이 이번 4.11 총선과 관련해 어떤 ..
미디어선거 이끄는 프로그램 개발해야 19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가 이제 한달 여 남았습니다. 선거 때마다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미디어선거를 강조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지역방송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 선거를 앞두고 지역방송이 어떻게 해야 지역주민, 유권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선거 과정에서 언론이 수행하는 기능은 거의 절대적이라고 할 만큼 막중합니다. 정치 및 선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유권자가 고려해야 할 주요 의제를 설정하고, 유권자의 선거참여를 유도하고, 또 선거 과정의 공정성을 감시하고, 후보의 자질을 검증하는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역방송은 신문에 비해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노출되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정치..
다사다난했던 2011년도 이제 저물고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2011년에도 CJB청주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하시면서 행복한 시간을 많이 만드셨는지 궁금합니다. CJB청주방송이 만들고 있는 는 지역방송 최초로 만들어진 옴부즈맨 프로그램입니다. 지상파 방송사는 의무적으로 옴부즈맨 프로그램을 방송해야 하지만 지역방송은 의무사항이 아닙니다. 청주방송이 옴부즈맨 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하는 것은 시청자들의 요구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서입니다.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의도입니다. 에서는 프로그램 비평과 뉴스 비평, 이밖에 미디어 정책이나 현안 소식 등을 담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사람으로서, 또 시청자들의 요구를 대변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프로그램 제작에 임하고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서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좋아하시는지요? 최근 몇 년 사이 이른바 대작 다큐멘터리로 불리는 작품들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 , 등의 다큐멘터리는 높은 작품성으로 해외에서 상도 받았고, 극장에서 상영하기도 했습니다. 그 영향 때문인지 최근에는 다큐멘터리의 전성시대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상당히 많은 다큐멘터리가 제작되어 TV를 통해 방송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CJB청주방송에서는 어떤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시청자 여러분과 만나고 있을까요? TV를 말하다 프로그램 비평, 이번 달에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을 살펴보겠습니다. 다큐멘터리의 가장 큰 매력은 허구가 아닌 사실성을 다루며 심층적으로 접근하고 분석한다는 점입니다. 진실은 다큐멘터리를 다큐멘터리답게 보이게 하는 ..
지난 10월18일은 CJB 청주방송이 만들어진지 14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지난 14년 동안 CJB는 지역민영방송사로서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왔습니다. 시청자들이 다른 지상파 방송보다 더 CJB청주방송에 애착을 갖는 이유는 지역의 이야기를 충실히 듣고자 하는 노력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CJB청주방송은 자체제작 비율과 편성 부분에서 여타의 다른 방송에 비해 지역방송으로서는 높은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을 위한 방송 제작에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양적 평가는 아마도 월등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나 내용의 질적 평가에서도 CJB청주방송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지도 점검해봐야 할 것입니다. 다매체 다채널 시대에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을텐데요. 흔히 여행이라고 하면 여행지로 유명한 곳이나, 우리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의 여행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우리 지역 곳곳의 숨은 매력을 찾아주고, 유명 관광지로의 여행이 아니라 체험과 테마 위주의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청주방송의 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바로 여행 정보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2008년부터 봄여름가을 세 계절 동안 충북지역 시군을 여행지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 5월7일 옥천군편을 시작으로 다시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충북 12개 시군을 돌아가며 소개하다 보니 같은 지역이 여러 번 방송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인지, 올해 시작한 아름다운 충북은 기존의 형식을 바꾸어 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