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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미디어렙 (5)
수희씨닷컴
조중동매 종편이 방송을 시작한지 이제 보름이 지났다. 방송이라 부르기엔 민망할 정도의 수준이란다. 시청률 0%대, 아무리 케이블 TV라고 해도 너무하긴 했다. 이렇게 형편없는데도 자사 신문을 통해 시청률 1위라며 대대적 홍보를 해대고 있으니 보는 이가 더 민망하다. 그런데 그것도 방송이라고 광고를 달라고 하는 모양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은 아예 대기업 간부들을 불러놓고 조중동매 종편에 광고하라는 압박까지 했다. 요즘 조중동매 종편 광고 때문에 골머리를 썩는 건 기업만이 아니다. 자치단체들의 사정도 비슷하긴 한가 보다. 벌써부터 조중동매 종편들이 지자체 광고를 노리고 있다는 얘기는 들어왔지만, 어느 정도 시간은 걸리겠지 싶었다. 그런데 충북도가 앞장서서 조중동매 종편 예산을 세웠다는 얘기가 들려..
조중동매 종편이 개국한 12월1일, 민언련 정연우 대표가 “미디어렙과 방송공공성”이라는 주제 강연에 나섰다. “조중동매종편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작한 시민언론학교 마지막 강연이다. 비판과 감시 역할을 못하는 언론 정연우 민언련 대표는 ‘사이비 언론이 너무 많다’는 말로 강연을 시작했다. 오늘 12월1일치 조중동 1면은 종편 홍보방송으로 꽉 채워졌다며 우리가 알아야 할 쟁점이 많은데도 자사 홍보수단으로만 이용하는 게 바로 사이비 언론이 아니냐고 물었다. 또 수신료를 인상하기 위해 기자들이 국회의원을 협박하고 나서는 게 사이비 언론인이 아니냐고 했다. 지금 언론은 비판과 감시 역할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하는 게 아니고, 언론인은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국민의 알권리를 수호하는 수호천사 ..
결국 미디어렙 법안 처리는 물 건너가나? 결국 미디어렙 법안을 만들지 못하고 조중동매 종편 출범을 앞두고 있다. 한국일보는 미디어렙법안 제정에 정부와 국회가 손놓고 있다며,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와 함께 미디어렙법안이 표류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지난 10월4일치 6면 , 7면에서 보도했다. 에서는 한국일보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설문 조사를 한 결과를 보도했다. 설문 결과 문방위 소속 16명의 한나라당 의원들 가운데 5명의 의원 김성동, 안형환, 이경재, 진성호, 한선교 의원은 종편 채널의 광고 직거래를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철우 의원은 답변을 유보했다. 나머지 10명의 의원들은 아예 설문에 응하지 않았다.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모두 ..
올 하반기면 조선, 중앙, 동아, 매경 종합편성채널(이하 조중동매종편)이 출범한다. 그동안 조중동매 종편이 시작하면 지역언론은 광고 경쟁에서 밀려날 수 있어 생존이 위태롭게 된다는 주장을 해왔다. 특히 국회에서 미디어렙 논의를 하지 않고 있어, 조중동매 종편이 광고 직접 영업에 나설 가능성은 더 커졌다. 조중동매 종편이 출범하게 되면 광고시장엔 어떤 변화가 올까? 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행한 월간 9월호에서 이 문제를 다뤘다. 전문가들이 어떻게 예상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우선 기사부터 보자. 이수범 인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에서 4개의 종편 채널은 광고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며, 아마도 살아남기 위해서 약탈적 광고 유치 경쟁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교수는 우리나라는 광고 의존도..
강호동이 KBS 예능프로그램 을 그만두기로 했다. 처음엔 강호동 하차설이 나오더니 급기야는 6개월 후에 프로그램을 폐지하겠다는 결론이 내려진 모양이다. 국민예능프로그램이라는 애칭을 얻을 만큼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아온 프로그램이다. 그런 프로그램 주요 진행자가 그만둔다니 충격과 논란이 분분했다. 이렇게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프로그램을 때려치울 만큼의 막강한 무기는 무엇이었을까. 보도된 기사들을 살펴보니 강호동은 중앙일보가 만드는 종합편성채널(종편)로 가기로 한 모양이다. 이미 회당 1억원이라는 출연료를 받는다는 소식도 알려졌다. 1회 출연료가 1억원이다. 강호동에게는 그리 많은 돈이 아니라 해도, 엄청나게 큰돈이다. 강호동이 정말 1억원을 받을 만큼의 값어치 있는 연예인인가는 논외로 하자. 중요한 건 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