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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지역언론 이야기/<옥천신문>미디어바로알기 (3)
수희씨닷컴
지난 7월 옥천엘 갔었다. 옥천군청 앞에는 골프장 반대 대책위원회의 천막이 쳐졌고, 군청 문 앞에는 장애인단체 회원들이 나와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옥천군을 대상으로 이렇게 시위가 많이 벌어진다는 것은 옥천군이 뭔가 잘못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저런 이야길 들으니 옥천군수가 주민들과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는 원성이 터져 나왔다. 아니 주민들의 선거로 뽑힌 군수가 주민들과 이야길 하지 않는다니 도무지 이해하기 힘든 일이다. 옥천신문 독자위원회의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왔다. 옥천신문이 군정에 대한 비판 기사를 실어도 옥천군청에서는 콧방귀도 뀌지 않는단다. 독자위원들은 옥천의 터줏대감 같은 분들이니 이분들의 의견이 지나치다고 보긴 어렵다. 지역신문에서 아무리 비판기사를 써도 변하는 게 없다면 이건 뭐가 ..
지난 19일 아이들 백일에 해먹는 떡 백설기를 해 청주 MBC에 갔다. MBC가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촉구하고 공정방송을 만들겠다며 파업에 나선지도 140여일이 지났다. 지역 MBC 노조 파업에 동참한지 꼭 100일째 되는 날이었다. 100일이란 시간은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고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기에 부족하지 않다. 그러나 100일이 넘게 외쳐도 달라진 게 없다. 오히려 상황은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듯하다. MBC 김재철 사장은 파업에 참여한 기자와 PD들을 마구 해고하고 있다. 의 간판 프로듀서였던 최승호 PD의 해고 소식도 들려왔다. 사실 100일 넘게 파업을 하고 있지만 파업하는지조차 잘 모르는 분들도 참 많다. 그 누구보다도 옥천주민들은 MBC 파업 사태의 본질을 제대로 알았으면 좋겠다. 그 이..
선거는 지역언론과 지역언론을 모니터 하는 언론운동 단체 모두에게 절호의 기회다. 평소 지역언론을 제대로 봐주지 않던 사람들도 선거 때만큼은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기 마련이다. 게다가 미디어선거시대가 아닌가. 그래서 ‘품’을 들여 더 꼼꼼히 들여다보고 평가하는 것이다. 언론도 기획보도를 준비하고 특별취재반을 꾸리지 않나. 이번 4.11 총선에서 언론은 과연 제 역할을 했을까? 고백부터 해야겠다. 나는 이번 선거에서 지역언론의 역할에 대한 적지 않은 회의감을 느꼈다. 무슨 이야기인가. 청주상당 선거구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정우택 당선자 이야기다. 선거기간 동안 정우택 후보에 대해 논문표절, 금품수수, 성매매 의혹 등 다양한 의혹들이 불거졌고, 정우택 후보는 자신에게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서 흑색선전이라고 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