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CJB
- 조중동
- 인문학
- 충북일보
- 마을신문
- 공동체
- 조중동매 종편
- 기자
- 나는 꼼수다
- 미디어렙
- 충북민언련
- 동양일보
- 이시종 충북지사
- 주민기자
- 블로그
- 6.4 지방선거
- 충북민언련 언론학교
- 지역신문
- 마을미디어
- 옥천신문
- 글쓰기
- 세월호 참사
- 저널리즘
- 꼰지방송
- 중부매일
- 신자유주의
- 독자
- 충청리뷰
- 한미FTA
- 윤진식 의원
- Today
- Total
목록동양일보 (7)
수희씨닷컴
오늘 에 실린 기사를 보니 동양일보 조철호 회장 출판기념회가 대성황이었단다. 지역 주요기관장과 예술인 등 700여명이 참석했단다. 며칠 전 제보를 받았다. 동양일보가 일면에 조철호 회장의 시집 출판 기념회를 한다고 공고를 냈단다. 신문을 찾아보니 일면 상단 우측에 떡하니 알림장이 실렸다. 그리고 작은 글씨로 화분과 화환은 받지 않는다고 쓰여 있었다. 내 상식으로는 도무지 신문사주가 시집을 냈다고 출판기념회를 신문 일면에 알린다는 게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아, 글쎄 어떻게 신문 일면에 그런 알림을 낼 수 있는거죠? 라고 물었다. 내 말을 들은 사람들 대부분이 신문이 자기 꺼라고 생각하니까 그렇지 라고 답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이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그 출판..
나는 동양일보를 정기구독하고 있다. 애독자라고는 할 수 없다. 별로 좋아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양일보를 구독하는 이유는 일종의 의무감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나는 동양일보 독자다. 독자이긴 하지만 기사를 제대로 보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워낙 다른 신문을 많이 보기도 하지만, 그다지 내게 도움이 되는 기사가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다. 그러나 시민언론운동단체의 활동가로서 보는 동양일보는 좀 그럴 때가 많다.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무기명 기사가 너무 많다는 거다. 다른 언론사의 기사를 베낀 듯한 기사인데, 뉴스 통신사 이름을 넣는 경우보다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 도무지 신뢰가 가지 않는다. 두 번째는 동양일보의 이른바 ‘논조’ 때문에 빚어지는 편..
한국ABC협회가 2010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일간지 인증 부수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일간지의 유료부수 인증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한국ABC협회는 1989년 창립된 이래 전국 일간지의 발행․발송․유료부수를 동시에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충북지역 일간지 가운데에는 동양일보가 7976부로 유료부수가 제일 많았으며, 충북일보가 3,859부로 제일 적었다.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발행부수와 유료부수 인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매체명 발행부수 유료부수 동양일보 12,432 7,976 중부매일 10,552 6,681 충청타임즈 8,430 5,017 충청일보 10,426 5,914 충북일보 6,669 3,859 충청매일 7,062 3,994 (한국ABC협회는 배달 및 판매 가능한 부수를 발행부수로,..
사람들은 김양희 복지여성 국장사퇴 사건을 말했지만 나는 오선준 도립예술단 지휘자 임용 사건을 떠올렸다. 오선준 전 도립예술단 지휘자와 강태재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학력을 위조했다. 허위학력이라는 사실은 마찬가지지만 오선준 전 지휘자는 끝까지 인정하지 않았고, 강태재 대표는 인정하고 사퇴했다. 스스로 밝히지 못한 점이 아쉽긴 했지만, 30년 전 가난한 삶 때문에 학업을 잇지 못했다는 지난 시절의 고백은 인간적으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적어도 강태재 대표는 학력을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지 않았다. 그러나 오선준 전 지휘자는 학력을 이용해 도립예술단 지휘자가 될 수 있었다. 당시 언론은 오선준 전 도립예술단 지휘자의 석사 학위 진위여부와 심사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보도하지 않았다. 의 ..
충북지역 5개 일간신문이 모두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 놀라운 결과다. 우리 지역 신문들이 정말 정부 지원을 ‘당당히’ 받아도 될 만큼 ‘건강한’ 신문인가 하는 의문이 생겨난다. 선택과 집중 원칙에 근거한 상대평가가 아니라 절대평가였다고 해도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다. 지난해 10월 동양일보에서 주최하는 포럼에 참여했다. 처음 찾아간 동양일보에서 나는 동양일보 회장과 인사했다. 당시 받은 명함에는 분명히 동양일보 회장이라는 직함이 새겨져 있었다. 동양일보 홈페이지 회사소개 인사말에도 그의 사진과 말이 박혀있다. 회사소개란을 보면 회사명은 (주)씨엔엠으로 되어있고, 대표 이사명은 다른 이름이 실려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왜 여전히 동양일보사로 부르고, 그를 동양일보의 실질적 사주라고..
2011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신문사 선정결과가 발표됐다. 충북지역은 일간지 5개사 (중부매일, 충청타임즈, 충북일보, 충청매일, 동양일보), 주간지 4개사 (충청리뷰, 옥천신문, 보은사람들, 보은신문)가 선정됐다.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탁월하게 많은 신문사들이 선정된 셈이다. 지원 신청을 낸 모든 신문들이 다 선정됐다.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이다. 충북 신문들 모두 선정, 심사 어떻게 했나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선택과 집중 원칙에 근거한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에 근거한 지원이라는 원칙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펼쳤다고 했다. 게다가 신청사들에 비해 실제 선정된 비율은 예년보다 적다고 강조했다. 제대로 심사를 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일..
동양일보 발행사 (주)CNM 충북지역에서 발행되고 있는 지역일간지 가운데 동양일보가 있다. 동양일보를 발행하는 회사 이름은 동양일보사가 아니라 (주)CNM이다. (주)CNM이 동양일보사로부터 동양일보의 제호 및 상표권은 물론 동양일보사의 사옥을 포함한 물적 인적기반을 인수해 동양일보를 계속 발행하고 있다. 당시 동양일보사의 대표 조철호씨는 자신의 아들 조원영씨가 운영하는 (주)CNM에 회사를 팔았다. 동양일보사는 파산했지만, 동양일보는 (주)CNM에 인수돼 동양일보 제호로 계속 발행하고 있다. 충청리뷰와 HCN충북방송 등은 지난 2월 피고측 3개사가 동양일보 파산과정의 문제점에 대해 사해행위의 의혹이 있으며 139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파산채권이 회수되지 못했다는 점을 보도했고,(주)CNM은 두 언론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