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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이시종 충북지사 (9)
수희씨닷컴
2년 전만 해도 기대가 컸다. 민주당 소속 지사와 시장을 뽑았기 때문이다. 좀 달라질 거라는 기대감. 2년이 지났다. 개뿔!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었다. 기대가 커서 실망이 큰 게 아니다. 그들은 별로 한 게 없다. 아니 좀 후지다. 지난 2011년 청주시청 공무원 성희롱 사건이 발생했다. 문제가 터지자 한범덕 시장은 사과했고, 재발방지대책을 말했다. 그 이후 성희롱 사건은 또 터졌다. 단순히 성희롱을 저지른 사람들만의 문제로 봐서는 안된다. 처음이야 그럴 수 있지만 두 번째는 사람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 문제로 봐야 한다. 성희롱을 밥 먹듯이 저질러도 조직 내에서 승승장구하고, 주요한 정책을 결정하는 자리에 앉는다는 건 건강한 조직이 아니라는 걸, 제대로 된 조직이 아님을 말해준다. 한범덕 시장은 재발방..
조중동매 종편이 방송을 시작한지 이제 보름이 지났다. 방송이라 부르기엔 민망할 정도의 수준이란다. 시청률 0%대, 아무리 케이블 TV라고 해도 너무하긴 했다. 이렇게 형편없는데도 자사 신문을 통해 시청률 1위라며 대대적 홍보를 해대고 있으니 보는 이가 더 민망하다. 그런데 그것도 방송이라고 광고를 달라고 하는 모양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은 아예 대기업 간부들을 불러놓고 조중동매 종편에 광고하라는 압박까지 했다. 요즘 조중동매 종편 광고 때문에 골머리를 썩는 건 기업만이 아니다. 자치단체들의 사정도 비슷하긴 한가 보다. 벌써부터 조중동매 종편들이 지자체 광고를 노리고 있다는 얘기는 들어왔지만, 어느 정도 시간은 걸리겠지 싶었다. 그런데 충북도가 앞장서서 조중동매 종편 예산을 세웠다는 얘기가 들려..
한미FTA 비준을 앞두고 여야는 또 충돌했다. 사실 충돌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한미FTA의 본질이다. 한미FTA 논란은 지난 참여정부가 추진하면서부터 시작했다. 당시에도 언론은 한미FTA찬반 논란만 다루었을 뿐이다. 자유무역협정이라는 그럴듯한 포장이 구체적으로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게 되는 지를 전혀 설명해내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시간이 흘렀다. 2006년에서 2011년, 지난 5년 동안 한미FTA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분석하고 대책을 세웠을까. 그나마 지난 2006년에 제기되지 않았던 독소조항 문제에 대해 일부 언론이 현실적인 보도를 내놓고 있고,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야당들은 다시 한미FTA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을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그러나 정부와 여당이 무조건 추진을 앞세우는 듯 해 안..
오늘 참 추웠죠? 충북도청 앞에서 4대강에 반대하는 도민들이 모여서 집회를 했습니다. 현재 충북지역에서는 보은 궁저수지와 진천 백곡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을 하려고 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선거때 4대강에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냈던 이시종 지사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확실한 답을 달라며 집회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150배를 했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유기농 가수 사이도 참여했습니다! 그의 노래 이란 노래를 듣고 있자니 왜 쓸데없이 강은 파헤쳐서 이난리인가 싶더군요.
우선 인사부터 해야겠다. 가 개편을 준비한다며 청탁을 해오길래 가벼운 마음으로 허락했다. 그러나 예고편 를 보면서 부담스러웠다. 지역언론 모니터를 늘 하고 있지만 이 부담감은 새삼스러울만큼 무겁다.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지역언론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더불어 비판에도 마음을 열 것이다. 미디어비평을 쓰기로 했다고 하니 오래 살겠네, 하시는 분들이 많다. 욕 좀 얻어먹을 거란 말이다. 욕먹을 각오를 하고 쓰겠다고 하면 비장하기보단 웃길테니 욕을 먹더라도 ‘제대로’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시작하련다. 여전한 영향력 확인시켜준 정우택 전 충북지사 역시 정우택이다. 정우택 전 충북지사는 그래도 지역에서 나름 거물(?) 정치인인가 보다. 정 전지사가 사랑방을 차렸고..
지난 지방선거를 다시 떠올려보자. 당시 대표적 공약이자 쟁점은 무상급식과 4대강 문제였다. 특히 무상급식은 여야 할 것 없이 너도 나도 하겠다고 나서기도 했다. 그만큼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았기 때문이다. 새로운 단체장이 취임하고, 임기 100일을 지나고 있다. 한 정책을 제대로 수립하고 실현하기까지 보통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무상급식과 4대강 문제를 두고 벌어지는 지금의 양상은 도대체 하겠다는 건지, 말겠다는 건지, 반대인지 찬성인지 헛갈린다. 충청북도와 충북교육청이 무상급식을 실현하기 위해서 실무협의를 여러 차례 가졌다. 그런데 합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언론보도가 이어졌다. 도교육청에서는 예산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충북도가 인건비 등의 부담을 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언뜻 쉽게 이..
충북지역 첫 블로거 간담회가 바로 오늘 열렸습니다. 블로거 간담회 첫 손님은 이시종 충북지사였습니다. 이시종 지사와 충북지역10명의 블러거들이 함께 했습니다. 간담회 장소는 민선 5기 들어 개방된 옛 도지사 관사였습니다. 도지사 관사 정원에서 진행하다 날씨가 나빠져 영빈관으로 쓰이던 장소에서 마저 진행했습니다. 이시종 지사는 생각보다 더 소탈한 모습이었습니다. 서민지사라는 별칭이 괜히 있는 게 아닌 듯 했습니다. 조금은 어색한 듯 하면서도 현안에 대한 질문마다 뚜렷하게 소신을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어떤 주제를 놓고 열린 것이 아니었기에 각 블로거들의 질문이 개인적 질문에서부터 4대강 사업, 무상급식 문제, 문화예술분야까지 짧은 시간 동안 여러 주제를 넘나들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 저는 참 많은 의미..
우리 충북지역에서도 처음으로 블로거 간담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첫 주인공은 이시종 충북지사입니다. 우리가 블로거 간담회를 하는 이유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지역내에서 활동하는 블로거들이 함께 모여 지역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기 위해서 입니다. 무엇보다 지역 블로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파워블로거들만 블로거 간담회하는 게 아닙니다^^ 언론사 기자들만 도지사를 만나 간담회를 하는 건 아닙니다. 우리 블로거들도 함께 지역현안도 묻고 따져보고, 도지사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여러분이 만들어나가는 블로거 간담회입니다. 함께 해주세요! 아래글은 충북민언련 블로그에서 발행한 블로거 간담회 안내 글입니다. 충북지역 블로거 여러분께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시종..
이시종 충북지사는 선거운동 때부터 서민도지사가 되겠다고 했다. 서민 복지를 제대로 실현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였다. 사실 선거운동 당시에는 상대 후보 이미지와 반대되는 프레임을 사용하기 위해 서민도지사라는 말을 썼다하더라도 서민을 위하겠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서민 복지 향상에 어떤 철학을 갖고 있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충북도정이 서민복지를 어떻게 추구해나갈지 궁금하기도 하다. 그런데 이 서민도지사라는 말 때문에 웃지 못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기업인 안만나줬다고 신문 1면에 기사를? 지난 7월12일자 충북일보 1면에는 라는 기사가 실렸다. 민선5기 출범이후 지역 경제단체와 기업인들 사이에 소외감에 따른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디고 있다는 것이다. 따지고 보면 민선 5기가 출범한지 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