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블로그
- 동양일보
- CJB
- 충북민언련
- 공동체
- 마을미디어
- 6.4 지방선거
- 충북일보
- 조중동매 종편
- 한미FTA
- 중부매일
- 세월호 참사
- 미디어렙
- 윤진식 의원
- 주민기자
- 충청리뷰
- 인문학
- 마을신문
- 나는 꼼수다
- 조중동
- 옥천신문
- 꼰지방송
- 독자
- 신자유주의
- 기자
- 충북민언련 언론학교
- 글쓰기
- 이시종 충북지사
- 지역신문
- 저널리즘
- Today
- Total
목록지역신문 (7)
수희씨닷컴
조주현, 옥천신문 편집국장을 지냈고 인터넷신문 소프트웨어 업체인 엔디소프트 지면편집전략국장을 맡아 일해오던 그가 지난 10일 하늘로 돌아갔다. 조주현 국장은 중증 장애인이다. 다리도 불편하고, 쓸개가 없어 속도 불편했다. 늘 당신이 살아있는 게 기적이라고 말하곤 했다. 조주현 국장님은 언제나 유쾌했다. 내게도 늘 재미나게 살라고 하셨다. 조주현 국장님과의 인연은 옥천신문 지면평가위원을 맡으면서 시작됐다. 한달에 한 번 옥천 가서 국장님을 만나고 밥도 얻어먹고 그랬다. 조주현 국장님은 늘 앞서가는 지역언론인이었다. 옥천신문 지면을, 인터넷 홈페이지 활성화 방안을 고민했다. 국장님의 이런 노력은 다른 지역언론인들에게도 퍼져나가 전국의 풀뿌리 신문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
경남도민일보 기자였던 김주완 현 편집국장은 지난 2007년에 『대한민국 지역신문 기자로 살아가기』라는 책을 펴냈었다. 지역신문 기자로서 남다른 열정과 대안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기자에서 편집국장이 된 김주완 편집국장은 이제 언론인 윤리를 지켜내고, 기사를 잘 쓰는 데에서 더 나아가 신문사 수익창출도 고민해야 하고 그야말로 살아남는 법을 고민해야 했다. 경남도민일보 김주완 편집국장이 시도했던 다양한 방법들이 이번에 책으로 묶여져 나왔다. 훨씬 더 절박해진 이야기 『SNS시대 지역신문 기자로 살아남기』다. 그가 주목한 것은 바로 ‘사람’ 이다. 이 세상에서 제일 재밌고 사람들이 관심 있어 하는 이야기다. 뉴스에 ‘사람’ 이 없다면 뉴스가 될 수 있을까. 그런데 정작 지역신문에는 ‘지역주민’이 없다. 물론..
지방정부의 지역언론 지원은 약인가, 독인가? 지난 24일 옥천언론문화제에서 지역신문지원조례가 왜 필요한지를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현재 경남과 부산이 지역신문지원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도 조례를 제정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충북도 지난 봄 지역신문지원조례제정 추진위원회를 꾸려 추진 중이다. 전국적으로 지역신문에 대한 지원 논의가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시다시피 지역신문이 처한 환경과 그 병폐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역신문을 보는 지역주민들이 많지 않다는 사실이다. 주민들과는 철저히 유리되어 있으면서도 지역신문은 지역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경영면에서도 지역신문들은 너무나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자치단체의 홍보예산이 없다면..
올 하반기에는 조선,중앙, 동아, 매경이 만드는 종합편성채널(이하 조중동매종편)과 연합뉴스의 보도전문 채널이 개국한다. 여러 개의 새로운 방송이 만들어지면서 기존 미디어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많은 분석들이 나와 있다. 대표적인 이야기는 방송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다보면 광고 경쟁도 심해질 것이고, 방송 프로그램도 선정적으로 변할 것이라는 우려다. 여기에다가 방송의 공공성, 공익성에도 심각한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진단이다. 그렇다면 지역신문에는 이런 방송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종편 출범하면 지역신문 광고 타격받는다는데.... 충북일보가 지난 7월4일 이라는 기사를 실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최한 뉴스콘텐츠 유료화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상지대 김경환 교수가 종합편성채널이 생기면 지역신문도 광고수..
지역신문을 왜 지원해야 하는가? 많은 분들이 갖는 의문이다. 신문은 사기업인데, 여기에 공적지원을 한다는 게 말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 정부가 나서서 지역신문을 지원했지만, 그 효과는 죽어가는 신문에 수혈만 해주는 꼴이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반대로 지역신문사들은 언발에 오줌누기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정부의 지원만으로 어려운 지역언론사의 경영여건이 확실하게 나아진다는 것도 말이 되지 않는다. 경영에 도움이 될 지언정, 전적으로 의존해선 안될 일이다. 지역신문지원법 효과 정말 있었나? 충북지역에서는 지역신문발전지원법에 근거해 중부매일, 충청타임즈, 충북일보, 충청리뷰, 옥천신문등이 지원을 받았다. 이들신문들은 올해도 지원사 선정을 바라고 있을 것이다. 지역신문발전지원법의 긍정적 효과를 체험했기 때문..
옥천에서는 해마다 언론문화제가 열립니다. 안티조선의 고장 옥천에서 열리는 옥천언론문화제는 언론인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번 옥천언론문화제에서는 '모든 주민이 미디어다'라는 주제로 시사인 고재열 기자의 강연, '지방자치와 지역언론'이라는 주제로 김두관 경남지사가 강연을 합니다. 이밖에도 마라톤, 사진전, 청소년 논설쓰기 등 행사도 열린답니다. 그리고 또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지역신문의 미래'- 지역주간신문 노동자를 중심으로- 라는 토론회입니다. (사실 저도 참여하는데요^^) 발제 주제는 , 입니다. 기자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지역신문의 미래를 풀어봐야 합니다. 다소 어려운 듯한 주제이기도 하고, 새롭습니다. 그런데 전 고민입니다. 어떻게 풀어가야 할 지 말입니다.^^* 여러분..
신문의 위기를 말한다. 무리하게 언론악법을 통과시키려는 것도 조중동의 위기 돌파를 위해서라고 한다. 정부의 언론장악의도도 무시할 수 없겠지만 말이다. 그렇다면 지역신문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다들 살아남기 힘들 것이라 전망한다. 그러나 지역신문의 미래는 밝다. 단 조건이 있다. ‘제대로 된 신문’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역신문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전망하는 강연이 있었다. 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장호순 교수는 지난 8월1일 기자와 주주들을 대상으로 지역신문의 미래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속으로 들어가보자. 인생의 지도로서 정확한 신문 필요 장교수는 네비게이션과 지도를 들고 지역신문 이야기를 시작했다. 지도는 여행할 때 필요한 것이다. 우리 인생에도 지도가 필요하다. 뉴스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