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충청리뷰
- 6.4 지방선거
- 신자유주의
- 지역신문
- 이시종 충북지사
- 기자
- 충북일보
- 충북민언련 언론학교
- 꼰지방송
- 공동체
- 주민기자
- 옥천신문
- 윤진식 의원
- 조중동
- CJB
- 미디어렙
- 조중동매 종편
- 인문학
- 저널리즘
- 동양일보
- 마을신문
- 충북민언련
- 한미FTA
- 세월호 참사
- 마을미디어
- 블로그
- 나는 꼼수다
- 독자
- 중부매일
- 글쓰기
- Today
- Total
목록조중동매 종편 (5)
수희씨닷컴
지난 12일 월요일 아침부터 피켓을 들고 충북도의회에 갔다. 조중동매 종편에 편성된 예산을 철회하라는 요구를 하기 위해서였다. 결국 예산은 삭감됐다. 그러나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생각에 머리털이 곤두섰다. 우리 단체는 충북도가 지역의 이해관계와 여론을 대변하지 않는 조중동매 종편에 예산을 주는 것은 주민 혈세로 지역을 죽이는 꼴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지역언론들은 조중동매 종편 예산 배정에 별 반응이 없었다. 이상하다. 일부 지역언론들은 우리의 주장을 인용해 주민 혈세를 지역언론에 쓰라고 주장도 했다. 이런 주장에는 제대로 된 지역언론이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 지역언론을 지원하면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까? 지역주민들은 여기에 얼마나 공감할까? 모두들 언론의 위기를 말한다. 그래서 조중동은 방..
오늘 아침 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충청북도가 2012년도 예산안에 조중동매 종편 예산을 편성했기 때문이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충북언론노조협의회, 통합진보당, 진보신당 등이 함께 기자회견에 나섰다. 우리는 충북도의회가 조중동매 종편 예산을 전액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을 마친후, 예산안 심의장으로 갔다. 예산안 심의장앞에서 종편예산을 삭감하라는 피켓을 들고 잠시 항의했다. 10시가 되고, 예산안 심의가 시작됐다. 나는 도의회 예산안 심의 과정을 방청하기 위해 남았다. 사실 예산안 심의 과정은 오늘 처음 지켜봤다. 오전 심의 과정이 끝나고, 오후 2시경 심의는 다시 시작되었다. 드디어 통합진보당 김도경 의원이 종편 관련 질의를 했다. 김 의원은 시민사회단체들의 기자회견을 봤느냐, ..
충북도가 조중동매 종편에 광고 예산을 편성했다 합니다. 2012년도 예산안만이 아니라 2011년 예산안에도 개국할 것을 대비해 미리 세워두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또 전언에 의하면, 조중동매 종편이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예산을 세웠다는 군요.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요? 충북민언련이 이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다음은 성명 내용입니다. 지역언론 죽이는 조중동매 종편 예산 편성 부당하다! 즉각 철회하라! 충청북도가 TV조선, 채널A, JTBC, MBN 즉 , ,,가 만드는 종합편성채널(이하 조중동매 종편)에 2천만원씩의 홍보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회는 충북도가 어떤 판단과 근거로 조중동매 종편에 예산 편성을 했는지 밝혀줄 것을 요구하면서, 이번 충북도의 판단이 부당하다는 입장..
조중동매 종편이 개국한 12월1일, 민언련 정연우 대표가 “미디어렙과 방송공공성”이라는 주제 강연에 나섰다. “조중동매종편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작한 시민언론학교 마지막 강연이다. 비판과 감시 역할을 못하는 언론 정연우 민언련 대표는 ‘사이비 언론이 너무 많다’는 말로 강연을 시작했다. 오늘 12월1일치 조중동 1면은 종편 홍보방송으로 꽉 채워졌다며 우리가 알아야 할 쟁점이 많은데도 자사 홍보수단으로만 이용하는 게 바로 사이비 언론이 아니냐고 물었다. 또 수신료를 인상하기 위해 기자들이 국회의원을 협박하고 나서는 게 사이비 언론인이 아니냐고 했다. 지금 언론은 비판과 감시 역할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하는 게 아니고, 언론인은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국민의 알권리를 수호하는 수호천사 ..
올 하반기면 조선, 중앙, 동아, 매경 종합편성채널(이하 조중동매종편)이 출범한다. 그동안 조중동매 종편이 시작하면 지역언론은 광고 경쟁에서 밀려날 수 있어 생존이 위태롭게 된다는 주장을 해왔다. 특히 국회에서 미디어렙 논의를 하지 않고 있어, 조중동매 종편이 광고 직접 영업에 나설 가능성은 더 커졌다. 조중동매 종편이 출범하게 되면 광고시장엔 어떤 변화가 올까? 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행한 월간 9월호에서 이 문제를 다뤘다. 전문가들이 어떻게 예상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우선 기사부터 보자. 이수범 인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에서 4개의 종편 채널은 광고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며, 아마도 살아남기 위해서 약탈적 광고 유치 경쟁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교수는 우리나라는 광고 의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