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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희씨닷컴
블로그는 연결성이 뛰어난 미디어다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는 것보다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는 것이 더욱 많은 사람들과 연결된다. 실제포털 다음에 블로거 뉴스 VEW 뉴스를 발행하는 블로거는 20만8천8백여명이고, 그 가운데에 베스트 블로거는 416명이다. 그런데 6천여명의 전문 기자들이 쓰는 기사에 비해 블로거들이 쓰는 기사가 결코 밀리지 않는다. 파워블로거들의 경우에는 웬만한 신문사의 발행부수보다도 많은 구독자들을 블로그로 끌어들이고 있다. 그 이유는 뭘까? 바로 재미다. 블로그는 재밌다 블로거 뉴스가 인기 있는 까닭은 무엇보다 '재미'에 있다. 파워블로거 김주완은 신문사나 언론관련 단체에서 시민기자 교육이나 블로그 강좌를 한다면서 기사쓰기 교육을 하고 있는데 이처럼 멍청한 짓은 없다고 말했다. 블로그는 주..
다시 이삿짐을 싸며.... ‘가난한’ 시민단체. 살림살이라고는 책이 전부다. 책상과 집기들도 그리 많지 않다. 우리 단체가 만들어진지 7년째인데 그동안 이사를 네 번 다녔다. 그리고 이제 다섯 번째 이사를 앞두고 있다. 다시 이삿짐을 싸면서 이런 저런 생각에 잠긴다. 그 옛날 첫 사무실은 한 가정집이었다. 가정집의 방을 사무실로 꾸며놓고 사용했으며, 두 번째 사무실은 창고처럼 쓰이던 공간에 책을 들어내고 책상을 놓고 썼다. 무척 추웠던 기억이 난다. 세 번째는 다른 사회단체와 함께 사무실을 썼는데 세든 곳에 또 세를 든 셈이었다. 그리고 다시 1년 6개월 후 지금 이곳 산남동으로 네 번째 이사를 했다. 사무실다운 사무실이었다. 무엇보다 깨끗해서 좋았다. 그러나 작은 사무 공간 밖에 없어서 교육장소가 없는..
반딧불이를 보신 적이 있으세요? 어릴 때 시골에서 자랐으니 분명 보긴 봤을 겁니다. 그런데 제 기억 속에는 반딧불이가 남아있지 않습니다. 언젠가 한 영화 속에서 소년이 소녀에게 반딧불이를 건네는 장면만이 기억에 떠오릅니다. 전 옥천신문 대표이자, 충북민언련 대표였던 오한흥 이장님은 언제 어디서나 사람들을 만나면 옥천으로 오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옥천자랑도 빼놓지 않고 하십니다. 오대표님의 입담에 옥천은 더욱 특별해보이기도 합니다. 언제부턴가 오대표님께서는 반딧불이 얘기도 종종했습니다. 무주에 비할게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동네 반딧불이가 얼마나 많은데 하면서 말입니다. 그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반딧불도 있구나 하면서 지나쳤습니다. 지난해 6월, 마침 옥천신문사 지면평가가 있는 날이어서 옥천엘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