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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민언련이 부르는 '너영나영' 본문

수희씨 이야기/삶의 향기

충북민언련이 부르는 '너영나영'

수희씨 2010. 10. 27. 10:35
아름다운 가을입니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였지만, 산들바람의 가을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어젯밤 충북민언련 후원의 밤 "바바남케발람 -우주의 모든 것은 사랑입니다" 행사가 열렸습니다. 
전문 국악연주자들의 공연에 앞서, 충북민언련 국악동아리 낙이불류도 공연했습니다. 
지난 봄부터 배운 단소를 연습해서 홀로아리랑과 제주도 타령, 산도깨비 등을 연주했습니다.
무척이나 떨렸습니다. 

             <저희들의 떨림이 느껴지시나요? 이사진은 송봉화 선생님이 찍어주신 겁니다>

마지막곡으로 제주도 타령 너영 나영을 불렀는데 가사를 조금 바꾸어불렀습니다. 
이렇게 모두 함께 사랑으로 노래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충북민언련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너영나영 (제주도 타령)*
아침에 우는 새는 배가고파   울고요 저녁에 우는 새는 임이 그리워 운다
너영 나영 두리둥실놀고요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상사랑이로구나

조중동 끊으면 새세상 밝아와요 이제는 지역언론 많이 사랑해줘요
너영나영 좋은신문 봅시다 낮에 낮에나 밤에밤에나 정신건강 좋아요 

수신료 인상반대 공영방송 지키기 이명박 대통령덕에 민언련만 바빠요
너영나영 언론자유 지켜요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언론자유만만세 

오늘 오신 손님들 너무나 멋져요 여러분의 사랑으로 민언련이 자라나요
너영나영 회원가입합시다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민언련이 좋아요

* 제주도 타령을 바꿔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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