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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오월애 (1)
수희씨닷컴
오월愛, 못다한 오월의 이야기 …우린 잘 살고 있나요?
나에게 오월 광주는 큰 의미가 없다. 중학교 때인지 고등학교 시절이었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아버지가 감쳐둔 비디오를 몰래 훔쳐본 기억이 있다. 나는 야한 비디오일거라 예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그날의 화면은 어두운 방에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봐도 도저히 무서워서 끝까지 볼 수 없는 폭력적인 장면이 넘쳐났다. 그렇게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알았다. 비디오을 본 당시에도 실은 잘 몰랐다. 아버지는 몰라도 된다고만 하셨다. 아니 어떻게 군인들이 시민들을 때리고, 총을 쏠 수 있는지...한동안 큰 충격에서 벗어나질 못했다는 것만 기억한다. 그리고 살면서 가끔 5.18을 다룬 영화를 보고, 소설을 읽고, 대학시절 친구와 망월동을 다녀온 게 전부라면 전부다. 나는 5.18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고 하지도 않았고..
수희씨 이야기/삶의 향기
2011. 6. 15.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