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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희씨닷컴
책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고 숨쉬는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 윤성근 지음 / 이매진 / 2009 한때, 나는 책을 만드는 일을 하고 싶었다. 미치도록 까지는 아니어도 책이 좋았다. 그래서 이렇게 좋아하는 데 책을 만드는 일을 하면 어떨까 생각하고 출판아카데미를 다녔다. 하고 싶은 의지만큼 실력이 따라주질 않아 출판기획자의 꿈은 접어야 했다. 책이란 밥과 같은 것 여기 책을 정말 좋아하고, 책에 관한 일을 해야겠다고,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을 만든 이가 있다. 그도 책이 그냥 옆에 있으면 좋았단다. 처음엔 책에 대한 철학이 없었다고 밝히고 있지만, 이제 헌책방을 운영하면서 그는 확고한 책에 대한 철학을 갖게 됐다.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저자 윤성근 씨가 밝히는 책에 대한 철학은 이런 것이다. " 책은 보고, 읽고, 느끼는 것, 책은 그것을..
수희씨 이야기/책읽기
2010. 7. 13. 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