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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희씨 이야기/삶의 향기

봉사하는 아름다운 적십자사 사람들

수희씨 2011. 5. 20. 21:58
나의 남편은 대한적십자사에 다닌다. 
남편 옆에서 지켜본 적십자사를 한마디로 표현해본다면 '봉사'다.

많은 봉사원들이 곳곳에서 가장 기본적인 구호 활동에 나선다.
봉사원들은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도 하고, 장애인들과 함께 여행에 나서기도 하고,
독거노인들을 돌보기도 하는 등 우리 사회 곳곳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간다. 


오늘은 봉사원들이 중앙공원에서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했다.
길게 줄을 늘어서서 급식을 받아가는 식이 아닌, 
정말 식사 대접을 했다.

적십자사 직원들도 모두 출동해 급식 봉사에 여념이 없다.
그동안 남편이 밖에서 하는 일을 한번도 제대로 본 적이 없었다. 
남편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전부였다.

오늘 현장에서 열심히 뛰는 분들을 보니 저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좋은 일을 하는 분들의 얼굴에서는 빛이 난다.
다른 이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좋은 일을 하는 남편이 자랑스럽다.

  
< 대한적십자사 김영회 회장님과 김동진 사무처장님, 최인석 봉사협회장님등 적십자맨들이시다. 남편의 멘토와도 같은 분들이다.  오늘을 기념하기 위해 사진을 남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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