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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무상급식 (3)
수희씨닷컴
언론이 갈등 이슈를 어떻게 보도하는 지에 따라 시청자의 갈등인식과 갈등 상황의 전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합니다. 언론은 갈등이 전개되는 상황에서 중재자로서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고 갈등을 심화시키는 증폭자로서 부정적인 역할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언론은 사회적 갈등의 공론장으로서 또 조정자로서 역할을 해야 합니다.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집단들이 있기에 갈등이 만연합니다. 언론이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에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지역사회에 지역언론이 필요한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파행, 위기만 강조하는 무상급식 예산 갈등 보도 CJB8시 종합뉴스는 지난 6일 라는 도와 도교육청이 서로 다른 규모의 예산을 ..
그날의 상황은 아주 끔찍했다. 충북교육청은 법원 판결도 나오기 전에 서둘러 민주노동당을 후원한 선생님들에 대한 징계절차를 밟았다. 여기에 항의하던 선생님들과 지역시민사회단체 사람들, 학부모들이 교육청으로 몰려갔다. 교육청 직원들은 스크럼을 짜고 선생님들을 막아섰다. 울부짖는 학부모와 선생님들, 목청 높여 실랑이를 벌이던 사람들, 잠시라도 흐트러지면 모든 것이 무너질 것만 같았다. 그랬기에 더 처절하게 막아섰는지도 모른다. 이 과정에서 한 통신사 기자는 대치중인 선생님들에게 "병신 꼴값하네" 라고 욕을 했다. 믿기 어려웠다. 몇 차례나 정말 욕을 했느냐고 확인했다. 분명히 들었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기자도 아니다, 어째 교육청 직원보다 기자가 더 충성하냐”고 사람들은 말했다. 오로지 조직에 대한 충성심으..
지난 지방선거를 다시 떠올려보자. 당시 대표적 공약이자 쟁점은 무상급식과 4대강 문제였다. 특히 무상급식은 여야 할 것 없이 너도 나도 하겠다고 나서기도 했다. 그만큼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았기 때문이다. 새로운 단체장이 취임하고, 임기 100일을 지나고 있다. 한 정책을 제대로 수립하고 실현하기까지 보통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무상급식과 4대강 문제를 두고 벌어지는 지금의 양상은 도대체 하겠다는 건지, 말겠다는 건지, 반대인지 찬성인지 헛갈린다. 충청북도와 충북교육청이 무상급식을 실현하기 위해서 실무협의를 여러 차례 가졌다. 그런데 합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언론보도가 이어졌다. 도교육청에서는 예산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충북도가 인건비 등의 부담을 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언뜻 쉽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