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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희씨닷컴
이런 인터뷰 기사도 있어?! 소년은 범생이였다.....문장을 읽는다. 이건 기사라기 보다는 어떤 이야기 같다. 술자리에서 선배와 후배가 두런두런 나누는 장면 마저 떠오른다. 게다가 글 마지막 부분에는 아예 "한잔만 더하고 가자"는 글 속의 주인공 육성이 귓가에 들리는 듯 생생하다. 그런데 인터뷰기사란다. 고정관념부터 깨야 했다. 일문일답으로 이어지거나, 인터뷰이를 소개하며 직접 인용을 가져와 쓰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인터뷰 기사가 아니다. 그는 말했다. 나는 그와 취재를 목적으로 이야기를 나눴고 그의 말을 수첩에 일일이 받아 적지는 않았지만, 심지어 술까지 마셔 정확한 숫자따위 조차 기억에 남지도 않았지만 그런 건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그의 말을, 그의 이야기를 왜곡 없이, 정확하게 썼으므로 저널리즘..
한겨레21 안수찬 기자, 그는 독특한 기자다. 그처럼 기사쓰기를 연구하는 기자도 드물 것이다. 그가 쓰려고 하는 이야기 기사 내러티브 기법은 무너져가는 한국 언론을 구할지도 모른다. 안수찬 기자가 글쓰기 비법을 전하러 청주에 왔다. 그동안 기사로만 만나던 안수찬 기자를 직접 볼 수 있었다. 그는 조금 무뚝뚝해보였고, 친절해 보이지도 않았다. 심드렁한 말투엔 열정보다는 조용한 성격이 느껴졌다. 그러나 세시간 넘게 진행된 강연을 들으며, 그는 천상 기자다 라고 생각했다. 정말 기자다워 보였다. 글쓰기는 노출의 공포와 노출의 욕구 사이의 줄타기 그는 글쓰기는 나를 표현하고자 하는 욕망이라고 했다. 시공간을 넘어 나를 드러내고 인정받고 싶은 욕망이 글쓰기에 있다. 안수찬 기자는 글쓰기는 노출의 공포와 노출의 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