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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김진숙 (4)
수희씨닷컴
제주도는 이중섭과 김영갑이 있어 더 특별하다. 서귀포에 가면 이중섭 미술관과 생가가 있다. 이제는 이중섭 거리가 조성되어 주말이면 아트마켓이 열린단다. 이중섭 미술관에는 이중섭이 서귀포에서 머물면서 그렸던 그림과 아내와 아이들에게 보낸 편지등을 전시하고 있다. 이중섭의 아내 마사코는 일본인이었다. 이중섭은 부인과 두 아들을 일본으로 보내고 서귀포에서 혼자 생활하며 가족을 그리워하며 외로워했다.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에 서로 부둥켜안고 있는 가족의 모습을 그려넣은 것만 봐도 짠하다. 서귀포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다시 서귀포에서 홀로 남아 가족을 그리워했던 이중섭에게 서귀포는 어떤 의미였을까. 얼마나 이곳에서 행복하고 싶었을까. 주말마다 아트마켓이 열리고 있다. 지역의 예술가들이 작품을 판매..
함께 읽어주세요! 후원금을 보내주시면 원하는 분들에게 책을 보내드립니다! 한진중공업 노동자 정리해고 철회를 외치며 고공크레인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김진숙을 아시나요? 그의 트위터를 보면 “ 열여덟살 옷공장 신발공장 가방공장 조선소용접공 대공분실 해고 징역 수배 다시 징역 장례치르고 추모사 하다보니 쉰둘.20년지기가 정리해고반대하며 129일 매달려있다 목을맨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 위에 다시 정리해고반대하며 올라 와 울다가 웃다가. ”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는 평생을 노동자로 살아왔고, 살고 있으며, 노동자들을 지키기 위해 크레인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습니다. 그를 응원하기 위해 전국에서 희망버스가 출발했습니다. 지난 6월12일, 7월9일 희망버스에 이어 이제 오는 30일 3차 희망버스가..
나는 희망버스를 탔다. 이번에는 꼭 타야겠다고 생각했다. 거창한 희망을 품었다기 보다는 그저 고공크레인위에서 185여일을 버티고 있는 김진숙 지도위원을 먼 발치서나마 보고 싶었다. 충북에서 출발한 희망버스에는 많은 분들이 함께 했다. 중학생을 데리고 오신 어머니, 노동조합 활동을 하는 노동자, 민간인, 혹은 일반인 이라고 소개하신 평범한 시민들, 선생님들이 함께 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 김용직 사무처장의 말처럼, 조직된 노동자, 조직될 노동자, 미래의 노동자들이 버스에 올랐다. 부산으로 달려가는 희망버스! 달려가는 내내 비가 억수같이 퍼부었다. 밀양쯤을 지날때였나. 내린 비로 물에잠긴 비닐하우스들이 차창밖..
지난 주말 내내 장맛비가 거셌다. 태풍 메아리의 영향으로 바람도 많이 불었다. 비와 바람에 모든 것이 휘청거리는 듯 했다. 비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를 보고 있노라니 그들이 생각났다. 단 한 번도 만난 적 없지만 고공크레인 위에 서 있는 그녀와 비닐하우스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그들의 안부가 궁금해졌다. 그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이 비바람에 어떻게 잘 버티고 있을지 걱정이다. 나는 편안하게 비를 바라보며 감상에도 젖을 수 있지만 그들은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다. 나는 트위터를 한다. 언제부턴가 트위터는 나를 세상과 연결시켜주는, 아니 나에게 세상 곳곳 알지 못했던 이야기를 들려주는 라디오다. 트위터에는 내가 보지 못한 세상이 있다. 올드미디어에서는 볼 수 없는 이야기들이 넘쳐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