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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이렇게 하면 될까요?

수희씨 2011. 1. 19. 09:49
한빛 지역아동센터 NIE 두번째 시간, 
오늘은 지난주에 참여했던 아이들과 새로온 친구들까지 열두명이 수업했다. 
열두명중 일곱명은 적극적으로 하지 않고 장난이 심했다.

오늘의 주제는 신문 기사와 사진기사를 활용해보는 것!

우선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고르게 하고, 
사진 속 주인공의 감정이나 상황등을 추론해서 이야기를 쓰게 했다. 


이 작품은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두고 가연이가 만들어낸 이야기다. 
가을 풍경이 아름다우니 가을산으로 놀러가라고 권한다. 

더불어 사진기사를 놓고 사진 속 상황을 육하원칙에 맞게 정리해보기도 했다. 


양지라는 친구는 사진을 골라서 사진에 대한 설명을 썼다. 양지기자라고 이름을 적었다. 


다미라는 친구도 사진을 붙이고 기사를 만들었다.' 예뻐야 잘팔린다는 공식'이라는 표현이 재밌다. 사열대 모습에서는 말풍선을 그려넣고 "언제끝나나, 힘들다" 는 등의 대사를 넣었다.


하륜수 친구는 축구선수 사진을 오려붙이고 상황을 만들었다. 축구경기 이후 구급차에 실려갔다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옆 부분은 기사를 읽고 기사에 대한 의견과 육하원칙을 찾아보게 했다. 북한 쌀 지원에 대해서 반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양지 친구도 사설을 읽고 요약하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한시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기사를 찾고, 자신의 생각을 밝힌 친구들 참 대견하다. 
열심히 하는 친구들은 재밌다는데.....
재미없다며 하려고들지 않는 친구들 모습을 보니, 어떤 방법이 관심을 끌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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