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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희씨닷컴
노동자들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가 돌아가셨다. 이제 하늘에서 당신의 아들 전태일 열사를 만나셨을까. 41년만에 아들을 만나러 가셨다. 오늘 아침 신문을 읽는데 눈이 뜨거워졌다. 우리들의 어머니가 하늘나라로 가셨는데......마냥 슬프다. 정말 40년전이나 지금이나 뭐가 달라졌을까를 생각하면 말이다. 저녁에 신문은 다시 읽기로 하고, 출근하는 길... 라디오에서 또 다시 그분의 이야기가 나온다 . 처음부터 듣지 못했지만, 전태일 열사와 관련한 언론 이야기를 했다. 맨처음 경향신문에 처음 실렸던 평화시장 노동자들의 열악한 현실 전태일의 일기장을 최초 보도했던 조선일보기자 이야기! 지난 2010년 전태일 열사 40주기를 맞았지만, 언론은 제대로 주목하지 않았다고 한다. KBS는 관련 소식을 단 한줄도 보도하지도..
지난 주말 내내 장맛비가 거셌다. 태풍 메아리의 영향으로 바람도 많이 불었다. 비와 바람에 모든 것이 휘청거리는 듯 했다. 비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를 보고 있노라니 그들이 생각났다. 단 한 번도 만난 적 없지만 고공크레인 위에 서 있는 그녀와 비닐하우스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그들의 안부가 궁금해졌다. 그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이 비바람에 어떻게 잘 버티고 있을지 걱정이다. 나는 편안하게 비를 바라보며 감상에도 젖을 수 있지만 그들은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다. 나는 트위터를 한다. 언제부턴가 트위터는 나를 세상과 연결시켜주는, 아니 나에게 세상 곳곳 알지 못했던 이야기를 들려주는 라디오다. 트위터에는 내가 보지 못한 세상이 있다. 올드미디어에서는 볼 수 없는 이야기들이 넘쳐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