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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정우택 (4)
수희씨닷컴
선거는 지역언론과 지역언론을 모니터 하는 언론운동 단체 모두에게 절호의 기회다. 평소 지역언론을 제대로 봐주지 않던 사람들도 선거 때만큼은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기 마련이다. 게다가 미디어선거시대가 아닌가. 그래서 ‘품’을 들여 더 꼼꼼히 들여다보고 평가하는 것이다. 언론도 기획보도를 준비하고 특별취재반을 꾸리지 않나. 이번 4.11 총선에서 언론은 과연 제 역할을 했을까? 고백부터 해야겠다. 나는 이번 선거에서 지역언론의 역할에 대한 적지 않은 회의감을 느꼈다. 무슨 이야기인가. 청주상당 선거구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정우택 당선자 이야기다. 선거기간 동안 정우택 후보에 대해 논문표절, 금품수수, 성매매 의혹 등 다양한 의혹들이 불거졌고, 정우택 후보는 자신에게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서 흑색선전이라고 몰아..
지난 2010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지역 일간지들이 정우택 당시 지사를 띄우는 보도에 앞장서 일각에서는 정비어천가라는 비판까지 나왔다. 신문들은 정우택이 대세라는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고 자부했을수도(?) 있지만, 민심은 그렇지 않았다. 또 다시 찾아온 선거. 오는 4.11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지역일간지 가운데 충북일보의 보도태도가 벌써부터 심상치 않다. 충북뉴스브리핑에서 지적했던 사안들을 중심으로 충북일보의 정우택 띄우기 보도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되돌아봤다. 충북일보 정우택 전 지사 관련 보도를 보면 크게 세 갈래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는 빅매치 프레임, 정우택 -홍재형의 대결이 빅매치가 될 것이라는 식의 예상 보도를 지속적으로 반복하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정우택 예비후보와 관련한 모..
매일 아침 신문을 읽고 충북뉴스브리핑을 만든다. 이 기사는 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좀 더 알고 싶다, 제대로 보도됐으면 좋겠다, 뭐 이런 마음들을 나름 담아낸다. 충북뉴스브리핑을 만들다보니 지역 정보나 뉴스를 알 수 있어서 좋다. 한마디로 지역 돌아가는 사정을 알 수 있어 도움이 된다. 나름 오래하다 보니 행간의 의미도 읽혀지고, 편집의 의도도 읽혀진다. 그게 신문 보는 맛을 주기도 한다. 좋기만 할까. 사실 어떤 날엔 참 볼만한 뉴스가 없다, 오늘은 뭘 쓰지 하고 걱정할 때가 있다. 한숨과 걱정이 교차한다. 왜 좀 더 애쓰지 않는 것일까, 달라지지 않는 것일까. 하고 말이다. 그래도 정말 발로 뛴 기사들을 만날 때에는 반갑다. 다사다난 했던 2010년을 충북뉴스브리핑으로 돌아본다. 공교롭지만 ..
우선 인사부터 해야겠다. 가 개편을 준비한다며 청탁을 해오길래 가벼운 마음으로 허락했다. 그러나 예고편 를 보면서 부담스러웠다. 지역언론 모니터를 늘 하고 있지만 이 부담감은 새삼스러울만큼 무겁다.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지역언론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더불어 비판에도 마음을 열 것이다. 미디어비평을 쓰기로 했다고 하니 오래 살겠네, 하시는 분들이 많다. 욕 좀 얻어먹을 거란 말이다. 욕먹을 각오를 하고 쓰겠다고 하면 비장하기보단 웃길테니 욕을 먹더라도 ‘제대로’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시작하련다. 여전한 영향력 확인시켜준 정우택 전 충북지사 역시 정우택이다. 정우택 전 충북지사는 그래도 지역에서 나름 거물(?) 정치인인가 보다. 정 전지사가 사랑방을 차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