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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자본주의 (2)
수희씨닷컴
청년작가로 불리는 소설가 '박범신' 내가 박범신 소설을 처음 읽은 건 였다. 영화를 보고나서 소설이 궁금했다. 소설은 영화보다 훨씬 좋았다. 라디오에서 우연히 박범신 작가 인터뷰도 들었다. 히말라야를 걸었다는 이야길 들으면서 참 멋진 사람일거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다. 박범신 작가에 대한 관심에 트위터도 팔로우하면서 그가 하는 이야길 조금씩 들었다. 그렇게 호기심을 키웠다. 대전에서 토크쇼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다. 는 누군가에게 빌려줘 책이 없기에 최근작 을 사서 읽고 갔다. 그래도 작가를 만나러 가는데 책도 읽고 사인도 받아야겠다는 생각에서다. 강연이 시작되길 기다리며 앉아있는데 빨간 모자와 목도리를 두른 박범신 작가가 청중들에게 눈을 맞추고 일일이 악수를 하며 인사를 했다. 두손을 잡아 악수를..
어느 날 결혼하기로 한 여자가 사라졌다. 왜일까?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 궁금했다.그래서 영화 화차를 봤다. 영화를 보는 내내 숨이 막혀왔다. 그녀는 정말 잘 못한 게 없었다. 부모님의 빚 때문에 쫓기고 쫓기다 더이상 그 이름으로 살 수 없기에, 다른 이의 생을 가로챘다. 그러다 또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영화는 정말 흥미진진했다. 내친김에 원작 소설도 읽었다. 미야베미유키의 화차, 1992년작이다. 나는 평소 미스테리나 추리물을 좋아하지 않았기에 이름 조차 처음 들어보는 작가였다. 기사를 보니 변영주 감독은 원작을 읽고 그 매력에 빠져 영화를 만들기로 했다하고, 미야베 미유키라는 작가가 일본에서는 꽤나 알아주는 작가란다. 원작 역시 재밌었다. 보통 원작을 토대로 만든 영화가 원작에 미치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