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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이중섭 미술관 (2)
수희씨닷컴
지난 2월21일부터 24일까지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회원 가족들과 함께 제주 4.3 평화 기행을 다녀왔다. 첫날 여행은 쇠소깍에서 시작하는 올레길 6코스를 걸었다. 올레길은 처음이다. 게다가 아이들은 걷는 걸 좋아하지도 않는다. 쇠소깍 아름답고 슬픈 사랑 이야기를 간직한 쇠소깍. 내륙에서 흘러나가는 협곡이 바다와 만나는 이색적인 풍경이다. 서귀포 바다를 바라보며 걷다가 쉬다가 놀았다. 이런저런 이야기와 웃음꽃이 피어나는 길에서 봄을 만끽한다. 힘들다고 투덜거리는 아이들도 그럭저럭 두 시간을 넘게 걸었다. 바다와 봄꽃을 보며 걷는 길이 나쁘지 않았나보다. ▲ 길 위에서 나누는 이야기 봄꽃은 겸손한 자에게 얼굴을 내민다 서귀포는 벌써 봄이다. 서귀포에 가기 전까지만 해도 봄꽃을 볼 수 있을 거야 했지만 막..
제주도는 이중섭과 김영갑이 있어 더 특별하다. 서귀포에 가면 이중섭 미술관과 생가가 있다. 이제는 이중섭 거리가 조성되어 주말이면 아트마켓이 열린단다. 이중섭 미술관에는 이중섭이 서귀포에서 머물면서 그렸던 그림과 아내와 아이들에게 보낸 편지등을 전시하고 있다. 이중섭의 아내 마사코는 일본인이었다. 이중섭은 부인과 두 아들을 일본으로 보내고 서귀포에서 혼자 생활하며 가족을 그리워하며 외로워했다.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에 서로 부둥켜안고 있는 가족의 모습을 그려넣은 것만 봐도 짠하다. 서귀포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다시 서귀포에서 홀로 남아 가족을 그리워했던 이중섭에게 서귀포는 어떤 의미였을까. 얼마나 이곳에서 행복하고 싶었을까. 주말마다 아트마켓이 열리고 있다. 지역의 예술가들이 작품을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