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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연암 박지원 (2)
수희씨닷컴
요즘 수요일마다 충북중앙도서관엘 간다. 도서관에서 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이다. 북학파로 불리우는 이들, 이른바 연암 그룹에 속하는 지성들을 만난다. 연암 박지원, 박제가, 이덕무, 홍대용, 이옥, 정약용을 주제로 한주 한주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국사책에서 이름만 들어봤던 이들을 다시 불러내 그들이 어떻게 활동했는지를 살펴본다. 이들이 활동했던 정조 시대, 왜 18세기에 이처럼 천재 문인들이 출연할 수 있었을까. 그 시대적 배경과 함께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마이너였지만 시대를 뛰어넘어서도 살아있는 텍스트를 만들어낸 지성! 그들은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글을 남겼다. 우리는 이 글을 통해 그 시대를 사유하고, 오늘을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글쓰기'를 생각한다. 지난..
인문학 열풍 왜일까? 가히 열풍이라고 불러도 될만큼 대단하다. 너도 나도 인문학의 중요성을 말한다.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강의가 성공했다,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강좌가 열기를 더하고 있다는 기사를 종종 봤다. 물질만능주의 시대, 신자유주의, 소비만이 자신의 정체성을 설명해주는 이 시대에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하게 만드는 인문학 열풍이 오히려 다행이라할까. 그리고 인문학의 중심엔 고전 읽기의 중요성이 자리하고 있다. 고전 제대로 읽어본 적 있나 최근에 이지성이 쓴 책 를 읽었다. 이 책의 결론은 '고전을 제대로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 위인들은 모두 어려서부터 고전을 읽었단다. 평범하던 그들은 고전을 읽고 천재가 되었다. 그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