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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론조사 (4)
수희씨닷컴
이제 내일이면 6.4 지방선거 ‘선택’이 끝난다. 우리 충북지역 방송사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선거보도를 해왔다. 충주MBC는 유권자의 선택을 돕는 보도를 많이 내놓았으며, CJB는 바로보고 바로 뽑자 등의 공약 점검 보도 등을 미리 선보이며 공약 보도를 빼놓지 않고 해왔다. 그러나 이 외에는 별다른 기획보도는 없었으며, 대체로 후보 동정 중심의 보도가 많았다. 후보 동정 중심 보도도 도지사와 시장 후보 중심이었으며, 기초의회나 광역 의회 관련 선거는 이색적인 후보들을 소개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충북 교육의 수장을 뽑는 교육감 선거는 충주MBC 기획보도를 제외하면 대게가 보수 후보 단일화 논란을 전하는 데 그쳤다. 사전 투표를 실시한 지난 한주 5월26일부터 6월1일까지 MBC와 CJB의 선거보도를 살펴봤다..
요즘 출퇴근길에 저절로 선거 현수막에 눈길이 간다. 참 목 좋은 길목에 있는 건물마다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이 큼직하게 얼굴을 내밀고 있다. 매일같이 보니 저절로 이름도 알게 된다. 난 선거 현수막을 볼 때마다 불편하다. 아니, 이제 돈 없으면 선거도 못나오겠구나 싶어서다. 저렇게 목 좋은 곳은 새누리당이 다 점령했으니(?) 나머지 후보들은 어쩌나 싶다. 공약 한 줄 채 내세우지 않은 그 현수막에 의존해 지방 선거를 치르게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다. 아직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하지 않았으니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지방의회에 별 관심 없이 사는 우리 이웃들을 생각할 때 그렇다. 잘 모르는 상태에서 그나마 찍으려면 이름을 아는 사람, 혹은 인사를 나눈 사람 정도 되지 않을까. 지난달부터 언론사들마..
선거보도 모니터를 하면서 가장 문제로 꼽는 보도가 바로 여론조사 보도다. 그동안 주로 지적했던 문제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여론조사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다. 2. 후보 지지도 중심의 여론조사를 하고, 그 결과는 경마식으로 보도한다. 3. 여러개의 여론조사 결과를 가지고 어느 후보가 앞서고 있다는 식의 해설 기사로 보도한다. 4. 전국단위 여론조사 결과를 갖고 어느 지역에서 어느 후보가 앞선다는 식의 보도를 한다 . 6.2 선거 최악의 보도는 여론조사 지난 6.2 지방선거 당시 여론조사 보도는 최악의 선거보도로 꼽히기도 했다. 충청일보가 보도했던 5월25일자 이라는 기사는 경마식보도로 선정적인 기사 제목과 편집을 보여줬고, 언론중재위원회 선거기사 심의기준 제8조 4항 “여론조사 해석 보도에 ..
매일 아침 신문을 읽고 충북뉴스브리핑을 만든다. 이 기사는 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좀 더 알고 싶다, 제대로 보도됐으면 좋겠다, 뭐 이런 마음들을 나름 담아낸다. 충북뉴스브리핑을 만들다보니 지역 정보나 뉴스를 알 수 있어서 좋다. 한마디로 지역 돌아가는 사정을 알 수 있어 도움이 된다. 나름 오래하다 보니 행간의 의미도 읽혀지고, 편집의 의도도 읽혀진다. 그게 신문 보는 맛을 주기도 한다. 좋기만 할까. 사실 어떤 날엔 참 볼만한 뉴스가 없다, 오늘은 뭘 쓰지 하고 걱정할 때가 있다. 한숨과 걱정이 교차한다. 왜 좀 더 애쓰지 않는 것일까, 달라지지 않는 것일까. 하고 말이다. 그래도 정말 발로 뛴 기사들을 만날 때에는 반갑다. 다사다난 했던 2010년을 충북뉴스브리핑으로 돌아본다. 공교롭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