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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변상욱대기자 (2)
수희씨닷컴
지난 해 충북민언련 언론학교 강사로 나섰던 CBS변상욱 대기자가 다시 청주를 찾았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 청주시민들을 위한 강연을 만들었다. 총선도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인지라 자연스럽게 선거 이야기가 나왔다. “큰 길 내겠다는 공약 다시 돌아보자” 변상욱 대기자는 우리가 선거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가를 좀 되돌아보자고 했다. 국회의원들이 마을에 큰길을 만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고 혹하지 말라는 얘기다. 마을에 큰길이 생기면 오히려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해지고, 동네 상권이 무너질 수 있다는 얘기다. 차라리 빈민촌에 깨끗한 하수도를 만들고 값싼 도시가스를 공급하겠다고 나서는 게 더 맞는 게 아니냐고 했다. 선거 때마다 후보들이 내세우는 거창한 도시개발 공약들은 일부 토건자본 세력들을 위한 것..
지난 25일 지역신문에 뜬금없이 ‘삼지송’으로 불리는 나무 이야기가 보도됐다. 이시종 지사가 출입기자들과 산행을 하면서 삼지소나무를 발견하고 정이품송처럼 보호수로 지정해 관리하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이었다. 기사를 보니 도에서 2억원을 들여 등산로를 정비하고 보호수 지정을 위한 사업을 할 계획이란다. 도지사가 마음을 빼앗긴 나무니 보호해야 한다? 선뜻 이해하기 힘든 대목이다. 지역 국회의원들이 지역구 관리에 애쓰고 있다는 기사도 있었다. 이뿐이 아니다. 한나라당 기관지도 아닌데, 한나라당 정치인들의 내년 총선을 겨냥한 정치 동정도 주요하게 보도되고 있다. 이들 기사들을 보면서 참으로 한가하구나 하는 생각을 떨쳐낼 수 없었다. 한미FTA 때문이다. 한미FTA 관련 기사가 아예 없었던 건 아니다. 날치기 처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