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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희씨닷컴
지난 2008년 캐나다에 어학연수를 잠시 다녀왔다. 영어 공부에 손 놓은지 꽤 오래 되었던 나는 아주 어린 친구들과 영어공부를 했다. 읽고, 듣고, 쓰는 건 별 문제 없었지만, 말하기는 참 어려웠다. 그때 나와 함께 공부했던 일본인 친구 Haru가 있었다. 이 친구 이름은 우리말로 읽으면 하루다. 하루짱이라고 가족들은 부른단다. 3년만에 페이스북을 통해 하루에게 연락이 왔다. 한국에 오겠다는 것이다. 나는 내가 청주에 살고 있는데 놀러 오라고 했더니 흔쾌히 오겠다한다. 처음으로 외국에서 친구가 찾아온 것이다. 약속된 시간에 터미널로 마중을 나갔다. 하루는 캐나다에서 지난 3년동안 공부를 했고,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자격증을 땄다고 한다. 예전에 처음 만났을때는 서로 말을 잘 못했는데......
수희씨 이야기/삶의 향기
2011. 7. 14.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