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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희씨닷컴
10월4일 수정란을 이식하고, 13일에 피검사로 임신을 확인했다. 임신했다는 사실이 영 믿기지 않았다. 피검사를 세 번이나 했고 임신수치가 계속 올라갔는데도 말이다. 10월25일 작은 아기집을 확인했다. 내 텅 비었던 자궁에 검은 동그라미가 생겼다. 이게 바로 아기집이다. 10월25일부터 지금까지 매주 토요일 나는 아가를 초음파 화면으로 만나고 있다. 책으로만 봤던 태아의 변화를 내 눈으로 보고 있다. 11주차까지 내가 본 아기 모습은 신비함 그 자체다. 심장소리 듣다 10월25일 아기집을 확인하고 그 다음주에 가보니 아기집이 더 커져있었다. 7주차에 드니 드디어 아가가 보이기 시작한다. 크기가 1.1cm였다. 화면상으로 반짝반짝 보이는 것이 심장 뛰는 모습이란다. 정말로 신기하기만 했다. 처음엔 아기집..
수희씨 이야기/오마이베이비
2014. 12. 9.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