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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2)
수희씨닷컴
용산, 제주 강정, 밀양, 그리고 쌍용자동차. 국가 폭력에 짓밟힌 현장들. 여기에 세월호까지… 너무나 아픈 곳들이다. 삶의 현장에 아프지 않은 곳이 없지만 최근 몇 년 간 이어진 ‘잔인한’ 저 현장들을 들여다보며 무엇보다 가장 아팠던 건 ‘사람’ 이었다. “여기 사람이 있다, 함께 살자, 이대로 살게 해달라, 우리 아이들을 잊지 말아 달라”는 외침에 울어야 했다. 엄기호 책 를 읽었을 때 나를 멍하게 했던 대목이 있었다. 엄기호는 ‘곁이 있는 글’은 다르다고 말했다. 곁은 말하는 자리가 아니라 듣는 자리라고. 말이 되지 못한 말까지 말로 들릴 때까지 곱씹고 끊임없이 물으며 들어야 한다고. 나는 이 ‘곁이 있는 글’이라는 말이 맘에 걸려 몇 번이나 곱씹었다. 현장에서 활동하며 연대하는 차원을 넘어 그 사람..
“해고는 살인이다” “해고는 살인이다” 이 말을 처음 봤을 때 아마 세상에서 제일 잘 뽑은 카피라는 생각을 했다. 이 말에 담긴 뜻이 무척이나 잔인하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이 말만큼 뜻을 또렷하게 담아내는 그 어떤 구호도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해고는 단순히 일자리를 잃는 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가정이 깨지고, 삶이 무너지고, 그리고 끝에는 정말 제 목숨을 버리게 되었다.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의 이야기다. 이제까지 스물두명이 죽었다. 또 다른 죽음을 막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애쓰고 있단다. 공지영 작가가 쓴 르포 도 그래서 나온 모양이다. “우리는 일하고 싶습니다” 우리 지역에서도 하이닉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처절하게 싸웠던 날들이 있었다. 당시 구호는 “우리는 일하고 싶습니다” 하였다. 그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