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충북민언련 언론학교
- 세월호 참사
- 옥천신문
- 조중동
- 조중동매 종편
- 마을미디어
- 한미FTA
- CJB
- 꼰지방송
- 마을신문
- 충북민언련
- 인문학
- 윤진식 의원
- 이시종 충북지사
- 저널리즘
- 미디어렙
- 지역신문
- 나는 꼼수다
- 공동체
- 주민기자
- 블로그
- 충청리뷰
- 중부매일
- 독자
- 6.4 지방선거
- 기자
- 신자유주의
- 동양일보
- 충북일보
- 글쓰기
- Today
- Total
목록선거보도 모니터 (3)
수희씨닷컴
세월호 참사 때문인지 본격적인 선거 분위기가 나질 않는다. 이제 곧 후보등록이 시작되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좀 달라지겠지만 지방선거에 대해 관심이 더 떨어지지는 않을지 걱정이다. 지역언론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은 매우 큰 편이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다음날 신문들은 지방선거 운동이 잠정 중단됐다는 기사를 1면 머리기사로 싣기도 했다. 지역언론에 지방선거 보도는 주요한 이슈다.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만한 이슈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지역언론에 무관심했던 지역주민들도 선거라는 이슈를 만나면 지역언론의 보도에 관심을 갖기 마련이다. 청주에 사는 내가 서울시장 선거 이야기만 하는 전국권 일간지와 방송을 보는 건 별 도움이 안 되기 때문이다. 우리 지역, 내가 사는 동네에 대한 정보가 더 필요하다. 이..
4.11 총선이 끝났다. 총선과 관련해 많은 평가가 나왔다. 이번 총선에도 어김없이 지역언론을 대상으로 모니터를 했다. 모니터 결과는 이미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모니터를 하면서 느낀 점들을 다시 정리해보려고 한다. 나의 주요한 관심사는 선거에서 ‘지역언론의 역할’이 과연 꼭 필요한 것인가 하는 문제였다. 구체적으로 이번 선거를 통해 지역언론은 어떤 지위를 확보하게 될까, 어떤 평가를 받게 될까 하는 점이 궁금했다. 지역언론의 영향력이 미미하다는 건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쩌면 이번 총선이 지역언론의 ‘현재’를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 결과와 SNS의 확산이다. 4.11 총선보도 모니터를 하면서 지난 20..
왠일인지 이번 총선은 시들시들하다. 더이상 기대할만한 게 없어서일까. 정권을 심판하고,정치를 개혁하고, 뭔가 바꿔보고 싶은 열망들이...제대로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 왜일까. 나는 선거때마다 선거보도 모니터를 한다. 우리 민언련의 주요한 임무이기도 하다. 근데 재미가 없다. 모니터를 열심히 해도 선거보도는 왠만해선 바뀌지 않는다. 유권자중심으로 보도해라, 정책 선거를 만들어라는 주문은 참 헛되게 느껴지기도 한다. 모니터 하는 사람도 신나고, 지역언론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모니터 방법은 없을까? 선거때마다 모니터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방법론은 별로 고민하지 않았다. 오늘 4.11 총선보도모니터단 발족 기자회견을 다녀오면서 내내 고민했다. 뭘 어떻게 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