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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과학벨트 (3)
수희씨닷컴
결국 바라던 대로 과학벨트는 충청권에 유치될 모양이다. 대전 대덕 지구를 기점으로 세종시와 오창․ 오송이 모두 포함된다는 발표가 이어졌다. 이 발표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정치권 인사들과 자치단체장은 밤샘 농성에 촛불집회까지 열었다. 충청권의 거센 분노를 전달했다. 충청권이야 이제 잠잠해지겠지만, 다른 지역은 어떨지 모르겠다. 영남지역에서는 동남권 신공항이 물거품 되었는데 과학벨트까지 안주냐며 분노했고, LH 본사 이전을 빼앗긴 호남지역도 마찬가지다. 이 정권은 신뢰 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지역간 갈등을 유발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틈에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과학벨트 홍보를 빌미로 지면 장사를 했다. 지난 5월8일..
#1 지난 5월8일 낙동강 해평 광역취수장의 취수용 가물막이 보가 무너지면서 구미시와 김천 칠곡 주민 50여만명이 닷새째 생활용수를 공급받지 못했다. 이 끔찍한 사태를 우리나라 신문시장의 7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는 조선, 중앙, 동아는 제대로 보도하지 않았다. 조선일보가 단 한건 보도했을 뿐이다. 방송이라고 다르지 않았다. 8일 관련보도에서는 4대강 공사 때문이라고 지적했지만, 이튿날부터는 4대강을 언급하지 않았다. 그 이후엔 그나마도 보도하지 않았다. 어떻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봤는데 보도하지 않았을까. 단수사태의 원인이 된 4대강 공사의 문제점을 ‘의도적으로’ 누락시키는 이유는 무엇일까. #2 결국 쫓겨났다. PD 들 얘기다. MBC 윤길용 시사교양국장은 남북경협 문제를 취재하던 ..
봄나들이길, 동네 어귀마다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 약속을 지키라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이 내걸린 것을 본다. 사람 발길 없는 한적한 시골길에도 이 현수막은 봄바람에 날린다. 이렇게 염원(?)한다고 해서 과연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가 가능할지 모르겠다.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 주장은 현수막에만 있는 게 아니다. 지역언론들은 벌써부터 ‘과학벨트 분산배치는 절대 안된다, 대통령은 약속을 지켜라, 절대 밥그릇을 빼앗겨서는 안된다’ 라고 보도했다. 뭘 그리 뻔한 소릴 하나 싶지만 나름 절박하다. 언론만이 아니다.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를 위한 대책위원회가 구성되어 서명운동도 벌이고, 청와대 앞에까지 가서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정권퇴진 운도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정치권, 시민사회, 언론 모두가 나서서 요구한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