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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걷기여행 (2)
수희씨닷컴
지난 2월부터 한달에 한번씩 걷기 여행을 하고 있다.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충북으로의 환상여행이라는 그룹을 만들었고 어느새 정을 쌓아가고 있다. 어제는 정기적인 도보여행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모였다. 청원군 문의면에서 버스를 타고 후곡리로 들어가서 가호리까지 그리고 다시 후곡리에서 소전까지, 소전교에서 다시 벌랏마을, 그리고 벌랏마을에서 버스를 타고 후곡리를 들려 문의면으로 나왔다. 하루종일 12km 정도를 걸었다. 후곡리로 들어가는 10시 50분 버스를 탔다. 버스 기사 아저씨는 걷기 위해 왔다는 우리들을 보며 이상해하셨다. 아니 왜 힘들게 걷느냐는 거다. 들어오면서 버스를 탔고, 걷는 중에 지나가던 버스를 두번 만나고, 마지막으로 또 이버스를고 나왔다. 기사 아저씨는 마지막에 "정말 걸어들 오셨네"..
어제는 진천으로 두번째 걷기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사 정리와 청소로 지친 몸이었지만, 걷기의 매력을 놓치고 싶지 않아 다녀왔습니다. 진천 사석 삼거리에서 보탑사까지, 그리고 보탑사에서 다시 백곡과수원까지 걸었습니다. 20km넘게 걸었습니다. 보탑사에서 백곡과수원까지는 거의 산길이었습니다. 산을 넘어서, 둘레를 돌아서 내려온 듯 합니다. 보탑사는 아름다운 절이었습니다. 오래된 절집과는 또다른 맛이 있었습니다. 화려한 대웅보전, 그리과 와불, 여기저기 눈을 둘데가 많았습니다. 보탑사 앞 느티나무도 멋졌습니다. 파란하늘에 닿고 싶어하는 나무가지들처럼 저도 한참이나 올려다봤습니다. 나무 껍질도 세월의 무늬를 만들어냈습니다. 아무리 오래된 나무라도 이제 곧 새싹을 피워내겠죠. 느티나무처럼, 묵은 짐 훨훨 벗어내고..